촛불집회의 시작은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될 경우 학교급식으로 공급될 수 있다는 우려를 안은 중고생들의 소박한 바람으로 시작되었다.
그 어떤 이데올로기에도 때묻지 않은 순수한 동심으로...
광우병의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것 같다는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된 촛불집회-아니 촛불문화축제가 맞는것 같다.
기존의 시위문화와는 전혀 다른 그들만의 소리를 대변하는 촛불문화축제를 시작한 것이다.
이런 평화적인 집회가 전 세대를 걸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광우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계층을 넓혀 나갔던 것이다.
국회에서 정파싸움이나 하고 있을때 거리에 나와 광우병의 위험을 알리고 불공정한 협상에 대해서 항의하는 것으로 시작된 소중한 권리찾기 운동이었다.
정부가 힘있는 나라 미국의 등쌀에 못이겨 억지로 했을거라는 믿음에서 출발하여 정부가 재협상을 할 수 있는 구실까지 만들어주면서 말이다.
그런 촛불문화축제를 좌파이데올로기로 매도하고, 배후세력이니, 사탄의 무리니 하면서 펌하하고...
심지어 특정 광우병 괴담이라는 것으로 포장하기까지 했다.
심지어 먹기싫으면 안먹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신 대통령으로 부터
야당시절 그렇게 반대하다가 여당되니깐 안전하다고 떠드는 딴나라당까지...
선거때문 고개숙이고 국민을 섬긴다고 하고....
이러니 미국의 대사란 인간이 대한민국 국민을 깔보지 않나...

촛불 문화축제가 강경진압으로 인해 그 색깔이 점점 변해가는 것에 안타까움은 느끼면서도
아직 미국은 변화가 없는데 마치 많은 변화가 있고 현 정부가 말하는것에 공감을 하면서 고친다고 한 것처럼 떠드는 정부,
미국을 대신해서 변명하고 광우병에 대해서 문제없다고 홍보하는 정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정파싸움만 하는 국회

촛불 문화축제는 분명 평화적으로 시작해서 평화적으로 끝날것이다
정부가 쇠고기 재협상을 해서 국민먹거리 주권을 정말 국민을 위해서 찾아온다면 촛불문화축제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모범이 되는 집회가 될것이다.
그러면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현 정부를 다시 지지할것이다.
오히려 끝까지 남아서 정부를 성토하고 강경시위를 하는 세력이 있다면 공권력의 투입을 응원할지도 모른다.
정부는 현명한 국민들이 뭘 원하는지 똑똑히 보고 대처해줬으면 한다.
정말 미국대사에게까지 펌하당하는 국민으로 만들지 말고
국민이 대표로 뽑아줬으면 국민을 위해서 국민의 편에서 일을 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정말 나라를 위한 일이라 어쩔수 없다면 모든것을 공개하고 국민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
그러면 국민들도 정부와 함께 문제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설것이다.
미국의 눈치만 보지 말고 정말 국가를 위해 뭘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주길 이정부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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