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올것이 오고 있다는 느낌이다.
지난 97년 IMF 이후 그보다 더 힘든 시기가 다가왔다.
현재 피부로 느껴지는 경제위기는 그때를 능가하고 남음이 있다.
실물경기는 끝없는 침체로 가고 있고 물가나 공공요금은 인상이 시작되었고 금리는 치솟고 있다.
서민을 위한 정부 대책은 실종된지 오래다.
그렇다면 다음 수순은 당연히 대규모 정리해고가 아닐까 우려했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감원이 시작되고 있는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미 중소기업은 감원이 본격화 되었고 신규인력채용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드디어 외국계 은행과 자동차업계를 시작으로 대기업도 인원감원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르노 삼성차종차를 비롯하여 현대기아차그룹까지 인원 감축과 조직 통폐합을 하기 시작했다.
GM대우 또한 공장 가동 일시중단을 했고 내년 신규채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본격적인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은행권은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명예퇴직이 이루어지고 있고 국내은행들도 조만간 구조조정이라는 칼날이 들이닥칠것 같다.

그야말로 서민들은 공포의 시간이 다가오는 것이다.

현정부가 연일 내놓는 정책들은 서민이나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은 찾아볼길이 없다.
오히려 정쟁만 일삼고 있다.
정책이라야 대기업과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현정부에서 서민과 중소기업은 처음부터 사라진 존재였는지 모른다.

아니면 대기업 총수였던 현 대통령이 중소기업에 대한 감각이 사라져버려서 그런지도 모른다.
서민의 삶을 잊어버려서 그런지 모른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더니 그말이 맞아들어가는 것 같다.

현 정부와 여당, 대통령에게서 경제 살리기는 거시적 경제와 부자들 경제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경기 지수는 챙길지 모르지만 실물경기, 서민경기는 어떻게 되든 나몰라라 하는 느낌이다.

현재 가장 힘든 사람들은 서민이고 가장 힘든 기업은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들일것이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이명박대통령이고 여당은 한나라당이다.

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들로 인해 그 고통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겨울은 다가오는데 난방준비는 고사하고 정리해고라는 한파만 자꾸 다가오고 있다.
대통령과 정부에 더 이상 기댈것이 없다는 자조섞인 한탄이 나온다.

이젠 정말 홀로서야 하나보다.
대통령과 정부, 여당, 야당 모두 국민을 버린 느낌이다.

이젠 홀로서기를 시작하자.
스스로 하지 않으면 이 추운 겨울..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동사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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