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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22 빗길 주행 안전운전 포인트



빗길 주행을 할 때 발생하는 사고의 원인으로 가장 큰 발생비율을 보이는 것이 “차량의 미끄러짐”과 “운전자의 시야 확보 미비”라고 합니다. 빗길은 차량자체뿐만 아니라 운전환경조건에서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으므로 특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보다 안전하게 빗길 주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모아봅니다.

빗길운전에서는 특별한 안전의식이 요구됩니다. 먼저 운전자의 신발 착용에 있어서 구두창이 고무나 피혁재일 경우, 물에 젖어 있으면 가속페달이나 브레이크페달을 밟았을 때에 미끄러질 수 있기에 주의합니다.

물웅덩이를 주행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깊이를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차량의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한 쪽만 웅덩이로 들어갈 경우에는 좌, 우측에 작용하는 저항이 달라져서 핸들이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꺾일 수도 있습니다.

비가 도로면 위에 내리면 도로 위에 있던 먼지나 흙 등이 물 위에 떠올라 도로면이 미끄러지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도로 공사 등의 복개용 철판, 맨홀의 뚜껑, 그리고 내리막길 등이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이런 장소를 주행할 때는 충분한 차간거리를 확보해야 하며, 브레이크페달을 밟더라도 평상시보다 빠른 타이밍으로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빗길에서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우산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고 또 고개를 숙인 상태로 걷기 때문에 차량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좌회전의 경우에는 옆 유리창의 시야 확보도 어려워서 보행자의 존재를 늦게 인식하여 결과적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횡단보도에서의 제동이 매우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횡단보도 라인의 페인트는 물에 젖으면 반들반들한 표면이 되어 버려서 이 표면에 타이어가 실리면, 미끄러지기가 쉬워 급제동을 할 경우에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야간에 비가 내리면 시야가 악화되기 때문에 보행자나 장애물 등의 발견이 늦어져서 사고가 다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별히 우천 시의 야간에는 보행자, 밝은 교차점, 흐려진 유리창 등의 3가지를 유의해야 합니다.

먼저 야간에는 헤드라이트의 조사 범위 밖에서 보행자가 나타나기도 하므로, 충분히 배려하여 위험 회피운전을 해야 합니다. 가로등이 밝은 교차점도 주의할 사항인데, 야간은 명암차이가 심하고 가로등의 난반사에 의해 보행자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 신호가 바뀌기 직전이나 직후에 횡단하는 보행자도 많습니다. 유리창이 흐려지는 것은 차실내의 습기가 원인이므로, 뒤쪽 유리창이 흐려지면 열선을 가동시키고, 앞 유리창은 바람방향을 유리창 쪽으로 하여 에어컨을 가동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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