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의 운동은 다른 계절의 운동과 달리 특별히 유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무엇보다 보온에 철저해야 하며, 새벽운동은 무조건 삼가야 한다. 이렇듯 겨울의 운동철칙을 평소 지키지 않으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알아두자.
■ 겨울에는 저녁운동이 안전하다
어둡고 추운 새벽에 운동을 하면 자칫 안전사고의 위험과 뇌졸중이나 협심증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비만이 있는 사람, 40살이 넘어서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은 기온이 오른 낮 시간이나 몸이 충분히 활성화된 저녁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줄 수도 있기에 다른 계절보다 운동량을 줄이는 편이 좋다.
■ 몸 상태 체크는 필수
겨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 안정된 상태에서 자신의 맥박을 재보는 것이다. 분당 맥박이 80회 이상이면 주의해야 하고, 100회 이상이면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 복장도 꼼꼼하게 갖춰라
마스크나 귀마개를 사용해 동상을 예방하고, 장갑을 끼는 것도 기본이다. 맨손일 경우, 습관적으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으면 어깨 부위가 경직되고 넘어졌을 때 크게 다칠 수도 있다. 운동 복장을 갖출 때는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것이 좋다. 겨울철 동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젖은 채로 추운 곳에 오래 있는 것. 따라서 땀의 양에 따라 복장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다.
■ 준비운동 없이 겨울 운동은 없다
어떤 겨울 운동이든 시작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준비운동은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하는 것이 원칙이다. 먼저 집안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밖에서 근육을 풀어주는 준비운동이 좋다. 40~50분간 운동하고, 운동 전후에 10~20분 정도씩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유연하게 해 준다.
■ 유산소 운동을 하라
겨울철에는 등산과 조깅, 빨리 걷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 다만 관절이 약한 이에게는 등산이나 조깅 등이 다소 부담스럽다. 하체비만이 심하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손발이 저린 사람에게는 빨리 걷기가 적당하다. 수영은 퇴행성관절염이나 오십견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가장 일반적인 조깅은 근력이 약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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