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아침시간 출근길, 차를 몰고 도로에 나왔을 때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차선을 바꾸느라 깜박이를 켜는 운전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되는지 아시나요? 도로 위에서의 예절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도 곧 직결된다는 사실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도로에서 꼭 지켜야할 운전자 예절에 대해 알아봅시다.
 
■ 도로는 자연스런 흐름이다  

단속카메라를 무시하고 씽씽 달리는 일은 해서는 안 될 일이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천천히 달린다고 안전한 운전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도로교통법에는 ‘최저 속도’라는 것이 있으니 제한 속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물 흐르듯 매끄럽게 주변 흐름과 맞추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 갓길은 휴식장소가 아니다      
차 한 대 겨우 들어갈 정도로 좁은 갓길이 많습니다. 졸린다고, 아이 오줌 누인다고 함부로 차를 세웠다가는 봉변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갑자기 차가 고장 날 것처럼 위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 어둡다고 하이빔 남발은 금물!

신설된 도로에는 가로등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이빔을 고정시킨 채 달리면 맞은 편에서 오는 차량의 운전자가 고통스럽게 됩니다. 자신만 잘 보겠다고 거침없이 하이빔을 켜다보면,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하이빔을 켜는 경우에는 맞은 편 차가 오는 즉시 로빔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습니다. 

■ 차안에 분명 재털이는 있다   

열린 창문 사이로 연기를 내뿜는 운전자 여러분. 당신이 멋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흡연자들을 인상 찌푸리며 쳐다볼 것입니다. 게다가 뒤차를 향해 담배꽁초라도 던진다면 정말 꼴불견이죠.
 
특히 LPG 차를 운전하는 이들에게는 심각한 위협으로 느껴질 수가 있는데, 자칫 불똥이 엔진룸으로 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서입니다. 차 안에서 흡연하시는 분들, 재떨이는 모든 차에 달려있으니 제발 차 안에서 담배를 꺼 주시길 바랍니다. 

■ 수신호도 정도껏 하자

급히 갈 곳이 있는데 도로가 꽉 막혀 있는 경우라면 수신호가 특효약입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창밖에 손을 내미는 차를 종종 보게 됩니다. 특히 깜빡이 대신 손으로만 차선 변경을 알리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결코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멀리서 오는 차는 잘 보이지 않아 위험하기 때문이죠. 또한 잘못 손을 내밀었다가 사고를 당할 수도 있으니 손은 정말 필요할 때만 쓰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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